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와 시장이 원하는 서비스는 다르다 — 창업 3개월차 깨달음
· 약 2분
기술자의 함정
개발자 출신 창업자는 거의 다 이 함정에 빠진다. 내가 쓰고 싶은 걸 만든다.
나도 그랬다. D-SKET Canvas를 만들 때, "내가 불편했던 것"에서 시작했다. 회의 끝나고 다이어그램 정리하는 게 싫었다. 그래서 자동화 도구를 만들었다.
여기까진 괜찮다. 문제는 그 다음이다.
창업과 비즈니스
모든 태그 보기개발자 출신 창업자는 거의 다 이 함정에 빠진다. 내가 쓰고 싶은 걸 만든다.
나도 그랬다. D-SKET Canvas를 만들 때, "내가 불편했던 것"에서 시작했다. 회의 끝나고 다이어그램 정리하는 게 싫었다. 그래서 자동화 도구를 만들었다.
여기까진 괜찮다. 문제는 그 다음이다.
건설업은 지난 50년간 생산성이 후퇴한 유일한 산업이다. 그리고 거기에 거대한 기회가 있다.
청년창업사관학교 심층상담을 다녀왔다.
하루종일 멘토들이 하는 말이 비슷했다. "개발 잘하는 거 알겠는데, 사업은 다른 영역이에요." 맞는 말이다. 코드 짜는 것과 돈 버는 것은 완전히 다른 스킬이다.
그래서 오늘 결심한 게 하나 있다. 사업 기회를 체계적으로 찾자.
남의 프로덕트를 만들다가, 내 걸 만들기로 했다.
Traveloper를 시작한다. Travel + Developer. 코드를 쓰고, 여행을 하고, 뭔가를 만드는 사람의 기록.
거창한 계획은 없다. 만드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. 빌드 인 퍼블릭. 숫자도, 실패도, 배운 것도 솔직하게.
오늘 정부지원 창업 프로그램 상담을 받았다. 1시간 동안 멘토한테 사업계획서 피드백을 받았는데, 생각보다 뼈 맞는 이야기가 많았다.
오늘 안산에 있는 KOSME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심층상담을 받으러 다녀왔다.